NGO #세렝게티 #국제보건 #탄자니아 #코메섬 #기생충사업 #소외열대질환 #영양사업 #굿네이버스 #아프리카 #보건1 탄자니아에서 보건사업을 한다는 것은 무(無)와 싸운다는 것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의 탄자니아. 가보기 전까지는 단순히 풀 길고 기린 있고 코끼리 있을 것 같았다. 이전에 살았던 튀니지는 교통 체증이 심했지만 나름 지방에서도 시내는 도시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내 사업지는 수도에서 비행기 타고 4시간 떨어진, 빅토리아 호숫가의 코메섬 이라는 곳이었다. 비행기를 타고 가다 보면 그 유명한 킬리만자로 산의 꼭대기가 보였고, 응고롱고로 분화구도 보였다. 아무것도 없다. 나는 다행히도 사업지인 코메섬이 아니라 빅토리아 호수를 끼고 있는 내륙인 므완자에서 살았다. 그 이유는 코메섬은 정말 인프라가 없어 위급한 상황 시 국제보건 업무를 위한 파견자들의 보건자체를 보장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므완자에서 내가 관리하는 사업지를 들어가야할때 5 시간 동안 차를 타고 갔어야하.. 2023. 10.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