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보건사업 #코이카 #굿네이버스 #기생충사업 #코메섬 #국제보건 #기생충 #프라지콴텔 #알벤다졸 #공중보건 #국제보건 #ODA1 탄자니아에서 한국 60년대 기생충 대변 검사를 경험하다 탄자니아에서 한국 60년대 기생충 대변 검사를 경험하다 해당 주제는, 내가 참 오랫동안 글을 쓰고 싶어했던 주제이다. 그 이유는, 우리 아빠가 내가 탄자니아에서 해당 사업을 한다고 이야기했을때 자신의 60년대 초등학교 시절 경험을 들려주었기 때문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탄자니아 초등학교에서 아빠가 말한 기생충 검사를 경험해본 것은, 지금까지도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는다. 우선, 기생충 대변 검사를 왜 시행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부터 설명하겠다. 나의 사업지였던 빅토리아 호수 내 코메섬은, 호수에서 기인한 수인성 기생충인 주혈흡충(schitsosomiasis) 의 서식지였다. 주혈흡충의 숙주는 민물 달팽이인데, 호숫가에 가면 민물 달팽이들이 마치 조약돌처럼 물가에 쓸려서 쌓여있었다. 호수는 주민들의 .. 2023. 11. 1. 이전 1 다음 반응형